여성을 암으로부터 해방하고자 하는 여성종합 암보험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생명의 "수퍼레이디 암보험"은 자궁, 유방, 난소암의 여성 3대 특정암에
위암을 추가하여 여성 4대암을 집중보장하고 암 간병특약과 암 통원자금의
신설을 통해 여성에게 발생율이 높은 암의 치료에서부터 간병까지 이른
풀코스 생활보장 보험이다.

보건복지부의 "95 한국인 암 등록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장기별 암 발생
빈도에 있어 위암이 21.6%로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위암의 발생율이 높고 여성 3대
특정암이라 불리는 유방암, 난소암보다 위암에 의한 사망율이 높아 여성
특정암과 함께 위암을 집중 보장하는 세분화된 전문 여성 암보험의 필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인류가 넘지 못한 암의 공포!

보험가입을 통한 안전장치도 필요하지만 건전한 식생활과 평소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