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사장 강병호)가 컬러TV브라운관 수출을 확대한다.

16일 이 회사는 98년 한햇동안 필립스사에 2천만달러의 컬러TV브라운관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대우는 오리온전기에서 생산한 컬러TV브라운관을 필립스 헝
가리공장에 공급하게 된다.

대우는 또 베트남 하노이의 오리온 하넬 컬러브라운관공장에서 생산한 4백
만달러규모의 브라운관을 이집트의 국영 TV전문생산업체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관계자는 오리온 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 올해 브라운관 수출이 전년보다 10%가량 신장한 3백10만대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