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건설 ]]

동아건설은 지난 85년4월 건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74명의 연구원을
영입, 각종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9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기흥에 연구센터를 추가로 건립, 업계의 기술개발을 선도했다.

국책연구과제인 고품질시공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내구성 콘크리트를 개발,
실용화하는 등 40여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약한 지반을 개량하는 "초연약지반 표층고화처리공법"을 개발해 정부로
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환경연구팀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방안을 연구하는 등 건설기술의 선진화
에 노력하고 있다.


[[ 대우건설 ]]

대우 건설부문은 건설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의 선진화추구를 목표로
지난 93년12월 종합건설기술연구소를 설치, 많은 기술개발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주요 개발실적으로는 장대교량설계 및 시공관련기술을 비롯 건축물 복합화
기술, 고강도콘크리트기술, 원자력발전소 관련기술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는 초고층건물 건축기술과 지진을 극복할 수 있는 내진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연구개발의 고도화 선진화를 바탕으로한 21세기 초일류연구소의
실현을 위해 "Smart Institute"프로그램을 수립, 전연구원들이 땀을 쏟고
있다.

[[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만이 미래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각오아래 건설기술의
국제화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87년 삼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경기도 용인에
5천여평 규모의 기술연구소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연구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또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주연구분소를 운영, 연구개발의 국제화를 시도
하고 있다.

주요 기술개발사례로는 화공프로세스관련 기술, 유망프로세스의 설계디자인
패키지화, 신재생에너지기술 개발, 오염토양정화 및 폐수재 이용기술 등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