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년 사내 네트워크 사업에만 약 1천억원을 투자하는등 이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그간 분리 운영돼왔던 LAN(근거리통신망)WAN(원거리통신망)화상회의
시스템 CCTV IBS(지능형빌딩시스템)등의 사업을 네트워크 시스템팀으로
통합,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네트워크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는 2000년 매출
1조원,수출 5천억원을 달성해 세계 멀티미디어 통신업계 10위권 업체로
부상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사업별로는 그동안 LAN WAN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네트워크와 영상 네
트워크,IBS등이 주류를 이뤘으나 21세기에는 ATM(비동기전송방식)교환기를
통한 고속 네트워크 분야로 특화할 계획이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