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케이드미디어웍스(대표 이동춘)는 최근 롯데칼라종합현상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의 전자앨범 포토DISK 제작장비및 운용 소프
트웨어(SW) 등을 롯데칼라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롯데컬러는 앞으로 포토DISK를 자체 제작해 서울 경기지역의
1만여개 필름및 사진취급점망은 물론 각종 웨딩스튜디오 유치원 초중
고교 등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이와함께 양사는 PC용 전자앨범SW인 "포토웍스"및 "포토웍스-플러스"등
의 패키지프로그램도 롯데컬러 딜러망을 통해 판매키로 합의하는 한편
디지털 이미지 해상도를 현재의 6백40x4백80에서 1천24x7백68로 대폭
향상시킨 "슈퍼-포토디스크"도 98년중에 내놓을 예정이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