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는 영국 로이드사로부터 사출성형기 전제품에 대해
유럽공동체 제품안전기준인 CE마크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지난 6개월동안 기계 저전압 전자파적합성 등에 관한 테스트를
통과하고 6일 경기도 군포공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E마크 획득을 계기로 사출성형기의 유럽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에 유럽지역으로 약 1천2백만달러 어치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