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점차 쌀쌀해지면서 할인점들은 난방용품판매에 들어갔다.

킴스클럽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전점포에서 가정용 석유
가스히터등 난방용품을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킴스클럽은 신한일전기와 신일의 석유히터를 준비했다.

한편 킴스클럽분당점은 지하1층에는 즉석에서 감자샐러드 명란조림
깻잎김치 취나물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뱅어포구이 간장멸치볶음 각종반찬등
각종반찬을 만들어 판매한다.

그랜드마트는 그랜드백화점과 동시에 가을맞이 카페트고르기행사를
펼친다.

그랜드마트는 특히 실용성이 좋은 폴리프로필렌 카페트를 50~70%가량
할인판매한다.

E마트 창동 일산 안산 분당등 4개점과 프라이스클럽 양평점 대구점에서는
19일까지 일별봉사상품을 마련해서 할인판매하고 있다.

특히 프라이스클럽은 등산화 게토레이캔 뉴욕팬티스타킹을 이번중
알뜰쇼핑품목으로 내놓았다.

슈퍼마켓중 해태슈퍼마켓은 오는 19일까지 75개 직영점에서 야외
집들이용품 파격세일행사를 갖는다.

이와함께 인기있는 식품류와 비식품을 최고 32% 싸게 팔고 있다.

한화스토아는 슈퍼형할인점 정자점과 송탄점의 영업행사를 공동으로
실시해 생식품을 집중적으로 할인판매한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