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산간오지의 넓은 지역에 인구가 분산돼있어 지역정보화의
필요성과 효과가 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정보화를 적극 추진중이다.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정보화추진 조례를 제정, 도지사를 위원장
으로 한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를 구성하는등 추진체제를 정비했다.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든지 민원을 처리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정정보화 사업으로 각 부서가 자료를 공유할수 있는
도정정보센터를 구축했고, 지난 8월 도와 울릉군 등 7개군을 연결하는 원격
화상회의시스템을 개통했다.

지난 9월부터 PC통신으로 집이나 직장에서 호적등.초본 등 20종의 민원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홈민원을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내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2백15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망중소기업 45개업체를 선정해 회사및 상품을 소개하는 사이버마케팅을
운영중이며 울진군보건의료원과 경북대병원간의 원격진료, 울릉군과 경주
지원간의 원격영상재판도 실시하고 있다.

2000년까지 농어촌 5천개 마을에 PC를 보급하여 정보이용사랑방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북농업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농업기술
정보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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