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텔레콤의 디지털TRS(주파수공용통신) 상용서비스 개시가 1개월정도
늦어진다.

아남텔레콤은 오는 11월1일 개시할 예정이었던 TRS상용서비스 계획을
변경,11월24일 개통식을 갖고 수도권과 부산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 13일 밝혔다.

또 2000년으로 예정된 전국서비스는 총 1백37개의 기지국 건설을 서둘
러 1년정도 앞당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사업계획서 상에 지난 7월로 예정됐던 전국 TRS상용서비스가
연기를 거듭한 끝에 5개월정도 늦게 선보이게 됐다.

아남텔레콤은 "안정된 통화품질을 위한 최적화 작업등에 약 1개월이 더
필요해 서비스를 연기했다"며 "2천대의 TRS단말기를 서비스 개시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 TRS사업자인 서울TRS와 세방텔레콤(부산)은 계획대로 오는
11월부터,광주TRS와 대구TRS는 12월부터 해당지역에서 TRS서비스를 개시
할 예정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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