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숙명여대총장과 설송웅 용산구청장은 6일 오전 숙명여대
교수회의실에서 김계조 용산구의회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숙명여대는 용산구가 외국인 밀집지역이란 점을 감안, "한국 바로
알리기"의 차원에서 우리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시설과 도서를 전면 개방키로 하는 등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