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를 제외한 국내 정보통신산업은 연말까지 수출 1백13억7천8백
만달러,수입 78억8천1백만달러로 34억9천7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무역수지
에 기여하는 효자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금년1월부터 7월
까지의 월 평균치를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 정보통신산업은 반도체를 포함
할 경우 올해 66억5천3백만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7월을 기준으로 한 국내 정보통신산업(반도체 제외)의 수출은 작년 동기
에 비해11.2% 증가한 66억3천7백만달러,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10.7% 감소
한 45억9천7백만달러로 20억4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까지의 수출입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정보기기가
수출26억1천만달러,수입 12억4천4백만달러로 13억6천6백만달러의 가장 큰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는 수출이 8천7백만달러에 불과한 반면 수입은 2억2천8
백만달러로 1억4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부진을 면치 못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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