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9일 관세환급 전산화이후 무역업체들이 환급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시정해 줄 것을 관세청에
건의했다.

무역업체들은 관세환급 신청후 관세청으로부터 근거서류 번호 및 위치 등에
대한 설명없이 전산데이타오류가 발생했다는 단순통보를 받고 있어 이를
찾기 위해 전송내역 전부를 출력 대조해 오류를 찾아내야 한다고 무협측은
설명했다.

또 오류를 수정한 후 데이터를 다시 전송할 때도 수정이 필요치 않은
데이터까지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무협은 수출선적 확인절차를 간소화해 선적확인 여부와 관계없이
업체가 신속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