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이현재)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고건 국무총리
이명현 교육부장관
김현욱 국회교육위원장
조병화 예술원회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가졌다.

고총리는 치사에서 "지식과 정보의 시대에 있어서 한 나라의 학문적
역량은 바로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이라며 "학술원 회원 여러분께서
우리의 학문적 기반을 충실히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것은
우리 국가가 새로운 세기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돈희 (인문과학부문) 한국교육개발원장,
양성길 (자연기초과학부문) 일본 쓰쿠바대 교수,
조장희 (자연응용과학부문)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와
권욱현 (자연응용과학부문) 서울대 교수 등 부문별
수상자 4명이 상장과 휘장 및 각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 박준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