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의 도래와 함께 이제는 복잡한 취업안내센터나 해당기업을
방문하지 않고도 안방에서 입사원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현대 삼성 LG 대우 등 국내 주요그룹들은 PC통신은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놓고 상시적으로 입사원서를 받고 있다.

이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회사의 연혁과 주요사업, 월급여수준 및 복지제도, 부서배치후의 업무
등을 미리 소개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수험생들은 또 전자우편을 통해 평소 궁금하던 사항들을 직접 회사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도 있다.

PC통신을 이용하려면 우선 하이텔 등에 접속해 해당 기업을 찾아본다.

대부분의 기업소개는 "홍보마당"이란 코너에 모아져 있으므로 첫화면에서
이를 찾아보면 쉽다.

방에 들어가면 입사지원란을 찾아 안내대로 기입한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해당기업의 홈페이지 주소를 알아야 한다.

만약 주소를 모를 경우엔 야후 (www.yahoo.com.)나 미스다찾니
(www.mochanni.com) 등의 검색엔진을 이용한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홈페이지 주소는 대부분 www.<><><>.co.kr.로
끝나는게 보통이므로 가운데 <><><>부문에 해당기업의 영문이름을 넣어
찾아보면 쉽다.

접속이 안될 땐 끝부분을 com이나 net 등으로 바꿔본다.

예를 들어 삼성그룹은 www.samsung.co.kr.로, 현대그룹은 www.hyundai.
net.로 찾는다.

PC통신이나 인터넷을 이용하면 각종 구인구직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한경플레이스먼트 (www.ked.co.kr.)를 비롯 인터넷코리아 (www.ink.co.
kr.), 리크루트 코너 (www.headhunt.co.kr/recruit.), 커리어모자익
(www.careermosaic.co.kr.) 등이 대표적인 홈페이지들이다.

최근엔 외국 유명업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직접 응시원서를 제출하는
네티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