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 사장 / 삼원냉열엔지니어링 ]]

이 회사는 초저온 기술을 독자적으로 연마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포 미생물 혈액 등 생체과학연구와 식품, 약품, 소재공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초저온 냉동고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NT마크를 획득했다.

[[ 이원해 사장 / 대모엔지니어링 ]]

이 회사는 유압기계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최초로
CE 및 EM마크를 획득, 무역불균형이 심한 자본재부품 분야에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콘크리트 구조물 파쇄기는 약 3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온바
있다.


[[ 하영준 사장 / 세원기업 ]]

하사장은 고내후성 폴리카보네이트 시트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와 함께 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일본 도요타자동차, 후지전기 등에 플라스틱 소재부품을
수출해 무역역조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박노택 전무 / 클래드 ]]

이 회사는 지난 94년부터 신소재인 클래드를 이용한 압력솥과 냄비를
생산해왔으며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NT, EM마크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을 2중 또는 3중으로 접합, 양금속의
결점을 보완, 탁월한 성능이 입증됐다.

[[ 김형광 소장 / 디엔에프전자 ]]

이 회사는 옥내외 광고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기식 트랜스를 전자식
인버터로 대체, 에너지절감 및 사고예방 등의 효과를 가져왔다.

또 전자식 인버터를 네온관에 사용할 때 발생하는 불꽃방전, 흑화현상
등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세계 특허를 획득했다.

이와함께 NT, EM마크 및 유럽통합규격인 CE를 획득해 미국 남미 동남아뿐
아니라 유럽시장에도 진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산업기술혁신 공로로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