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9월부터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쇼핑몰을 개설한다.

LG유통은 내달1일 LG-EDS가 운영하는 트윈피아( www. twinpia. com )와
데이콤의 인터파크에 쇼핑몰을 개설, 전자상거래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트윈피아는 국내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에 개설되는 네오마트( www.
neomart. com )는 해외주재원과 교포들을 상대로 운영된다.

LG유통쇼핑몰에서는 갈비 육포 영광굴비등 선물세트를 구입할수 있으며
대금지불은 신용카드와 온라인송금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신선도가 중요시되는 식품류는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24시간이내에
고객에게 배달된다.

LG유통은 내년 1월부터는 자체 쇼핑몰을 구축해 식품시장과 국내외 선물
시장에서 독자적인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 안상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