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는 처리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동네는 음식물쓰레기를 오리사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따로
음식물쓰레기만 분리 수거하고 있다.

이 쓰레기를 구청에서 매일 수거하고 있는 덕분에 우리 아파트단지내에는
더 이상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지 않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오리사료)으로 가계의 규격봉투비 절감과
함께 단지내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식당에 가보면 배식량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남기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학교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음식물 쓰레기량은 엄청나다.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시행하는 것처럼 이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동물들의 사료로 활용한다면 환경도 살리고 쓰레기 처리비용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처럼 앞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와 같은 환경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킨다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

김은주 <건국대 산림자원학과 4>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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