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텔레텍(대표 정창훈)이 환경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사업구조 다각화의 일환으로 폐타이어 처리및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사업을 올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핵심텔레텍은 김포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오는 10월부
터 미생물을 이용한 소멸방식의 가정에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쓰레기
처리기를 양산키로 했다.

또 폐타이어 처리사업도 자동차 1천만대시대를 맞아 폐타이어부산물
시장규모만 연3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김포공장내에 사업장을 마련,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환경사업분야에선만 98년 2백억원,99년 5백억원,2000년 1천억원의 매출
을 올려 1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운 이 회사는 현재
이를위해 사장직속으로 20여명의 실무전담팀을 구성한데 이어 최근 일본
회사와 적극적인 기술제휴를 추진중이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일본에 역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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