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외선)을 이용,비브리오균 콜레라등 각종 균을 깨끗이 제거하는
광정화살균장치가 개발됐다.

두합크린텍(대표 김상진)은 6일 살균 탈취 정수효과가 뛰어난 활어
수조용 해수살균장치인 "리아시"를 개발,보급에 나섰다.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등에 의한 식중독의 우려가 커지고있는데
착안,이 제품을 개발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부경대(옛 국립수산대)의 테스트를 통과한
이 제품은 기존의 수중살균방식에 비해 정화처리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리아시"는 특수파장의 자외선을 수중에 직접 쬐면서 원통형의
터널내에 미세기포의 부력으로 물을 강제순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자외선은 굴절 반사를 되풀이해 뛰어난 정화처리효과를
거두게되는 것. 수조용량에 맞게 표준모델로 개발됐으며 설치 이동이
간단하고 유지관리비가 적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 발암우려가 있는 트리할로메탄 클로로페놀등 유기염소화합물의
산화분해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광촉매 정화시스템으로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완전히 줄일수있어 여름철 활어판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합크린텍은 이 제품을 수협중앙회직영 전국백화점과 직매장에
51대 설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연안해수 약60 에 병원성 비브리오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후 해수 살균장치를 작동한 결과 1시간후 균이 완전 사멸했다"고
밝혔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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