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디지털 추적기술을 채용한 개벽 매직 TV(모델명 DTQ29)를
개발,시판한다고 6일 발표했다.

디지털 추적기술은 TV 스스로 사용모드에 적합한 선명도나 음질을 설
정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자연색 보정회로를 채용해 TV방송 수신시 전파방해로 인한 색변
조를 방지하고 채널마다 차이가 있는 색상과 선명도 등을 최적상태로
보정할 수 있게 했다.

인공지능형태의 다이내믹 이퀄라이저 기능과 자동음량조절기능을 채
택해 채널 전환때도 항상 일정한 음량으로 TV를 즐길 수 있다.

스피커그릴부분을 모니터와 일체화해 고급스런 맛을 냈으며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채용한 것도 특징. 소비자가격은 대당 83만8천원.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