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새로운 정보전달 체계로 웹캐스팅이라고도 불린다.

기존 인터넷 이용자가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 다니는
방식은 풀(Pull)기술이다.

달리 정보제공자가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소프트웨어의 유형을
선택토록 한뒤 방송처럼 이용자의 PC로 보내주는 것을 푸시기술이라고 한다.

인터넷 이용자가 원하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를 선정하면
해당 정보가 방송처럼 주기적으로 PC로 전달, 자동으로 저장된다.

사용자는 전송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열어 볼수있다.

특히 최근 인터넷 브라우저(웹검색용프로그램)표준을 둘러싸고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네트스케이프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자사의 차세대 브라우저에서 푸시기술을 구현하는 기능을 경쟁적으로
선보임에 따라 차세대 인터젯 검색분야의 유력한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