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남 < 대한알루미늄공업 관리담당 이사 >

-근무시간후 실시되는 교육의 연장근무수당이 만만치 않을 텐데.

"물론 많이 든다.

그러나 종업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투자효과가
상당하다"

-1인 다기능 교육은 누가 시키나.

"그동안 직원중 70명의 강사를 육성했다.

이들이 오는 6월말부터 본격적인 다기능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분야는 외부에서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인사에 반영하나.

"3년동안 단계적으로 인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술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해 능력별로 우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필요한 교육분야는.

"경쟁력 강화는 신규제품 개발에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교육을
세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