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싸운드(대표 원관연)는 입체 음향을 즐길수있는 투웨이 방식의 서라운드
헤드폰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의 스피커처럼 헤드폰 스피커에 좌우
각각 두개의 스피커를 내장해 저음과 고음까지 음역대를 모두 생생하게
내주도록 개발한게 특징이다.

기존의 헤드폰으로 청취할때 느끼지 못했던 고음과 저음을 충실히
재생함으로써 무대 현장에서 듣는 듯한 생생한 음을 청취할수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입체 효과를 내주는 서라운드 기능도 헤드폰에서는 처음으로
채택한 기능으로 오디오 앰프에서 서라운드 기능이 없어도 입체음을
느낄수있다.

특히 모노음을 청취할때는 서라운드 음이 동작되지않도록 설계해 잡음
문제를 없앴다.

이회사는 이제품을 주력제품으로 키우기위해 연간 12만개가량 생산해
시판에 들어가는 한편 일본 소니 아이와 켄우드등에 수출키위해 상담을
진행중이다.

시판가격은 2만원선으로 잡고있다.

한싸운드는 헤드폰과 이어폰 전문업체로 최근에 9백MHz 무선마이크를 최
초개발하기도했으며 오는 7월에는 서라운드 이어폰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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