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제지(대표 이동윤)가 한샘엔지니어링을 인수, 수처리기계분야에
참여했다.

세림제지는 경남 온산에 있는 수처리기계및 상하수도설비공사업체인
한샘엔지니어링을 자본금 10억원중 8억원으로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세림이 한샘엔지니어링을 인수한 것은 환경사업분야의 영역을 확대키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샘엔지니어링의 주식 10만주 10억원중 지난 1일에 1억원을 출자하고
9일에 4억원, 오는 8월 1일에 4억원, 9월 1일에 1억원을 각각 출자,인수한다.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는 세림제지법인과 이동윤 개인등으로 차후에
안배하기로 했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