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어프로치의 일반 원칙은 볼이 떠 가는 형태보다는 굴러가는 형태가
좋고 양손이 클럽헤드를 리드해야 된다는 점이다.

퍼팅이 볼을 굴리는 것과 같이 "장애물이 없는 쇼트 어프로치"는 "칩 앤
런 형태"로 굴러가는 거리가 많은 것이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칩샷할 때는 웨지류만 고집하지 말고 상황에 따라 9번이나 8번
아이언으로 굴리는 것도 방법이다.

칩샷은 또 양손이 헤드를 리드하며 그 양손이 목표쪽으로 쭉 나가 줘야
볼이 휘지 않고 목표를 향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