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이 미국의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넥스트웨이브에 2천만달러
이상을 추가로 투자한다.

사모방식으로 1억달러어치의 주식을 발행키로한 미국 넥스트웨이브의 국내
모집 대행업체인 베어링증권은 28일 유양정보통신이 주식매입을 결정했으며
일진창투사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등이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업체의 넥스트웨이브에 대한 투자액을 총 2천5백만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양정보통신은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넥스트웨이브 주식 60만주
(3백만달러어치)를 매입, 지분 0.428%를 확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주식매입으로 향후 넥스트웨이브 주식이 미국증시에 상장되면
현 주가로 1백50만달러어치를 추가 매입할 권리를 갖게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자본투자를 통해 미국내 PCS단말기 시장등에 진출할 계획
이다.

한편 지난해 4월이후 LG정보통신이 3천만달러, 한전과 포철이 각각 2천만
달러, 서울이동통신이 5백만달러를 넥스트웨이브에 투자했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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