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의 자회사인 일은상호신용금고가 수의계약형태를 통해 매각된다.

제일은행은 28일 "지난 16일 공개입찰에서 유찰된바 있는 일은금고를 다시
공개매각할 경우 가격하락이 우려돼 수의형태로 팔기로 했다"며 "현재 M&A
회사 등을 통해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은행이 보유중인 일은금고 주식은 모두 1백20만주(54.55%)이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