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전문업체인 혁신정공(대표 김영신)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철도신호분야의 자동화 및 고속화에 필요한 하드
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회사가 최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설립한 부설중앙제어연구소에서는
철도신호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장신호제어용 전자연동장치 <>통
합설비용 중앙집중제어장치 <>원격제어 및 감시장치 <>신호제어설비등의
국내 기술구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구분야의 실용화를 위해 다단위역간 신호제어프로그램 역단
위 신호제어프로그램 신호자동화프로그램등의 개발도 담당하게 된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김재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