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그룹의 패밀리레스토랑체인 "코코스"(미도파푸드시스템)를 인수한
성원그룹은 점포를 2백 이상으로 늘리고 캐주얼다이닝과 단체급식업 등을
신규 전개,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27일 장풍 미도파푸드시스템사장은 "성원그룹의 자금력을 활용, 앞으로
코코스의 점포를 현재의 41개에서 2백개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패밀리레스토랑외에 중.저가형태의 캐주얼다이닝및 단체급식(케이터링)
사업 등도 아울러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대농그룹은 코코스를 운영하는 미도파푸드시스템을 지난 24일
성원그룹에 8백30억원에 매각, 이날 이에따른 최종절차를 매듭졌다.

매각대금중 일부는 성원그룹계열사인 대한종금에 대해 빌려쓴 1천억원
가량의 빚과 상계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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