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문구점과 체인형 문구점이 국내문구시장을 양분하고있다.

최근에는 제조업체들이 주축이 된 체인형 문구사업이 문구도매시장을
잠식하고있다.

체인형 문구점은 모닝글로리, 알파문구, 종이와 연필, 문구박사등 정상가
매장과 문방사우와 같은 할인매장으로 나누어져있다.

문방사우는 문구소매가의 70%선으로 같은 질의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물가시대의 알뜰소비자를 매장으로 끌어들이고있다.

또 일반문구외에 완구 교재 스포츠용품 팬시상품등 다양한 관련용품을
취급하고있어 경쟁력이 높다는것이 장점이다.

표준점포규모는 10평으로 총 2천5백만원의 투자비용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가맹비 인테리어비 초도상품비등이 포함돼있다.

문구할인매장은 광고전략이 중요하다.

상품의 권장소비자가격과 할인가를 기재한 광고지를 신문을 통해 배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업후 3개월정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큰 성과를 기대할수있다.

문구할인매장에서 팬시문구를 같이 취급하면 매출을 더욱 늘릴 수 있다.

B급수준 점포의 경우 월 1천4백만원의 매출은 무난하다.

인건비와 임대료 공과금등을 제하면 매월 2백만~3백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한다.

본사는 1상권에 1점포원칙을 준수하고있다.

문구점 입지로는 편의점이 두개이상 모여있는 곳이나 학교 오피스가
대로변이 유리하다.

개설문의 문방사우 (02)597-4555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