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사과 배 복숭아 딸기 파인애풀 캐로플 단감 유자 생인삼
등에 이어 새로운 과육함유음료 "사각사각 토마토"를 새로 내놓았다.

이 제품은 국내산 토마토를 사각형태로 잘라넣어 씹히는 감촉을 높인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마토과즙과 과육을 갈아 넣어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토마토는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은데다 영양가가 우수하고
소화증진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고기나 생선등 기름기있는 음식을 먹을때
적당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체조사를 통해 최근 카페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가 생과일주스이고 그중에서도 토마토주스가 으뜸이란것에
착안, "사각사각 토마토"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계층을
1차타깃으로 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토마토를 갈아마시던 주부층을
2차타깃으로 설정, 다양한 판촉행사및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은 6백원(2백38ml).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