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건 천연감미료건 당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이른바 무당음료도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비만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녹차등 전통차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짐에 따라 무당차매출은 소문없이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93년 7억원대에 불과했던 무당차시장은 올해 5백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음료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인기를 끌 유망종목이다.

우리와 소비패턴이 비슷한 일본을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무당차는 90년대 들어 스포츠음료 및 섬유음료 등 기능성
음료를 제치고 전체 음료시장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시장을
형성했다.

이밖에 동원산업의 "해조미인", LG생활건강의 "마이빈" "엘키토"를 비롯
제약회사들의 각종 식이성 섬유음료 등 기능성음료의 수요도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