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중인 금융상품에서 하루동안 발생할수 있는 최대손실액을 추정한
수치다.

선물 옵션등의 파생상품등장으로 시장위험도가 커짐에 따라 금융기관의
위험자산관리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통일된 측정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며 델타분석법 역사적 시뮬레이션법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법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한다.

VAR가 신뢰구간 95%에서 10억원으로 추정됐다면 이 회사가 하루동안
10억원 이상의 손실을 보게될 확률이 5%임을 의미한다.

즉 하루동안 10억원이상의 손실을 입는 경우가 20일에 한번벙도 일어날
것이라는 의미이다.

VAR위험관리모델은 JP모건 뱅크스트러스트등 세계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위험자산관리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금융기관의 VAR활용은 아직
초보단계이다.

그러나 유럽연합 바젤위원회 SEC(미증권관리위원회)등에서 위험자산관리를
위해 VAR의 이용을 권고하고 있어 향후 중요성이 더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