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산지 소값 안정과 국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성내 서초 등 수도권 7개 직영매장에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을 5~1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1kg 기준으로 한우고기 특상등급 등심이 3만2천원에서 2만9천원
으로 9.4%, 양지는 1만8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22% 내린다.

돼지고기의 경우 축협 브랜드인 "목우촌 프로포크" 삼겹살이 8천4백60원,
갈비는 7천2백90원으로 각각 10% 인하, 판매된다.

축협은 이 행사기간동안 5천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목우촌 1A등급 우유"
(5백ml)나 계란을 사은품으로 주고 이용실적이 많은 우수고객을 선정,
한우고기 상품권을 증정한다.

<장규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