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이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합작법인을 설립, 베트남 현지 전력케이블
시장에 참여한다.

이회사는 지난 18일 베트남 전력청 산하의 전기기자재 회사인 옌 비엔
메카니컬 팩토리사와 합작회사인 대성베트남파워케이블사를 설립키로 계
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사의 투자규모는 총2천4백만달러이며 대성전선이 60%, 베트남측이
40%를 투자한다.

합작사에서는 앞으로 연간 1만5천t 규모의 중 저압 전력케이블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성전선은 지난 93년 베트남의 하노이에 통신케이블 합작사인
비나 대성 케이블을 설립한데이어 이번에 전력 케이블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대성전선측은 대기업들이 국내 전선시장의 70%를 차지하고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게됐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베트남 투자는
관련 정부당국 산하기관과 합작진출하게된게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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