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층에서 먼저 샴페인을 터트리는 등 흥청망청할 경우 아래 직원들은
회사가 마냥 잘돌아간다고 믿는다.

위에서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아직 자기도취에 빠져버릴 때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줄 필요가 있다.

<>성취기준을 스스로 하향조정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경영자들은 "이익이 전년대비 10% 상승했다.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한다.

지난해 저조한 매출은 생각지도 않고.

CEO는 저조한 성취기준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은 기억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옛날에는 어떠했다는 식으로 자꾸 과거로 회귀하려만 한다면 기업의
미래는 밝을 수가 없다.

과거는 과거로 끝내야 한다.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객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는 직원을 키워내야 한다.

자사제품은 1백% 완벽하기 때문에 불만이 있을 수 없다는 식으로 자기
만족에 빠져들게 들어서는 안된다.

문제에 대한 솔직한 지적과 토론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도록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