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학소그룹은 11일 종합화학 정밀화학 석유화학 비피화학 등 계열
4개사가 공동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삼성은 화학소그룹소개 자료외에 화학상식과 관련 논문 등 화학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 모두 5백여쪽으로 이 홈페이지를 꾸몄다.

주소는 http://scg.samsung.co.kr이다.

<권영설 기자>

<>대우전자는 PCB(인쇄회로기판)납땜 공정에서 액체상태의 납물을 분사해
주는 납조노즐 공정을 개선,연간 30억원의 원가절감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우는 특히 납조노즐의 앞뒤 날개를 구조변경하고 납물의 낙차와 흐름
방향을 개선해 사용되는 납의 양을 30% 이상으로 줄였다.

또 공정상에서 산화돼 못쓰게 되는 폐납도 기존 발생량의 15%수준, 연간
10톤 이상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대우는 이번 공정개선으로 TV공장 전체적으로 연간 3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며 납땜 불량률도 크게 떨어뜨렸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