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은 11일 부산 동명정보대학과 인터넷을 통해 국내 지적 문화자원
을 국내외에 보급하는 내용의 "문화정보 인터넷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스템은 고급 문헌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동명정보대학은 보유하고 있는 주전산기와 통신망을 활용, 학술.문화정보를
서비스하게 된다.

양사는 오는 6월까지 정보서비스를 위한 검색소프트웨어를 동명정보대학의
슈퍼컴퓨터에 탑재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우선 서울시스템에서 개발한 "조선왕조실록" "전통동양약물"
"학술문헌목록" 등을 서비스한뒤 다른 정보제공자(IP)에게 사업 영역을 개방,
전문적인 DB서비스 사업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스템은 이번 사업과 공중파 TV방송과 인터넷을 접목시키는 인터캐스트
사업을 병행 추진, 인터넷 정보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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