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길거리나 자동차안 등 어디에서나 PC통신을 즐길수 있는 무선
PC통신 시대가 개막된다.

무선데이터통신사업자인 에어미디어는 오는 14일 PC통신업체인 데이콤
삼성SDS 나우콤 등 3사와 무선PC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협약에 따라 3사의 가입자는 노트북과 무선모뎀만을 갖추면 언제 어디
에서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9천6백bps의 속도로 PC통신을 이용하고
전자우편(E-메일) 등을 주고 받을수 있게 된다.

또 PC통신업체가 제공하는 뉴스속보, 날씨정보, 증권정보 등 유익한 생활
정보도 얻을수 있다.

에어미디어는 인터넷서비스 제공도 검토했으나 통신망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등 문제가 발생해 향후 통신속도를 1만9천2백bps로 높인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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