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텔레콤(대표 한권기)은 CT-2(보행자전용 휴대전화)단말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통화중 잡음과 순간 끊김현상을 해소한 신제품을 개발,
5월초부터 시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광명은 이 제품(모델명 랑데뷰)에 독일 테믹사의 칩을 장착하고 최적의
주파수설계를 통해 CT-2의 최대 통화반경인 2백m 정도에서도 잡음과
순간적인 끊김현상없이 통화를 할 수있다고 밝혔다.

일반건전지와 수소충전배터리를 함께 채용,기존에 나와있는 제품들의
통화대기시간보다 2-3배가량 늘린 1백시간을 쓸 수있으며 연속통화시간도
6시간30분정도로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한사장은 "이 제품이 겸용배터리를 채용하고서도 제품슬림화를 이뤘으며
곡선미를 강조해 젊은층이 선호할 수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시판가격은 12-13만원대로 예상된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2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