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단위의 경영팀을 구축한다.

규모가 작으면 구성원들은 최선을 다한다.

또 이를 맡고 있는 임원진은 프로젝트의 최상에 위치하며 공헌도가 보다
커지도록 노력한다.

이들 서클들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치 못했던 목표를 서로
이루도록 한다.

<>목표달성이 힘들면 압박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하다.

일단 소규모 경영팀에게 할당된 업무가 완료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
하나씩 하나씩 공격한다.

그리고는 계속 날짜를 바꿔가면서 목표치를 높여간다.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일이 어느순간 달성됐음을 발견한다.

<>경영팀들에게 사업이란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주지시킨다.

혹시 복잡하다고 믿고 문제해결을 위해 컨설턴트 혹은 위원회 등에 맡기면
사업은 복잡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에너지를 쏟아붓는
경향이 있기때문이다.

<>소규모 경영팀은 인재발굴에도 도움이 된다.

자칫 커다란 조직내에서 묻혀 실력발휘를 못했던 인재를 찾을 수 있는
행운도 얻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