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 대한 재취업 및 창업 교육이
실시된다.

산업인력관리공단은 전국 24개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에 실직자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단기교육과정을 개설, 빠르면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관리공단은 재취업 희망자에 한해 20시간이내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재취업 정보센터를 설치, 실업급여지급 훈련절차 훈련기관 취업활동
방법 등을 연중 상담해주기로 했다.

또 서울 인천 부산 등 7개 기능대학에 각 2백80명 정원의 창업지원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실직자나 30인이상 고용보험적용 사업장에서 전직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1회 40시간이내에서 교육시키기로 했다.

교육내용은 창업에 필요한 실무로서 <>창업절차 <>금융지원절차
<>기업경영 위기관리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