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에 야시장이 개설된다.

나진전자월드 19,20동 상우회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농협건물옆 19,20동
사이의 공터에 야시장을 열기로 했다.

토요야시장의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지난해 개설한 토요
벼룩시장을 연장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토요야시장에는 상우회가 선정한 100여개 업체가 참가, 음향통신기기 컴퓨터
가전 사무기기등 각종 전자제품을 판매한다.

상우회는 할인폭등을 따져 참가업체를 결정하는데다 참가업체들이 메이커
로부터 제품을 일괄구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토요야시장 제품은 할인폭이
특히 크다고 밝혔다.

나진 전자월드 19,20동 최중호회장은 "야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에 대해서는
애프터서비스는 물론 제품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다"며 "야시장 참여업체들
이 매주 바뀌기 때문에 물건을 산후 업체의 상호를 확인해 두면 환불이나
교환절차가 간편하다"고 말했다.

상우회는 야시장개설을 위해 용산구청에 상가도로변 이중주차를 허가받고
공동 애프터서비스센터와 소비자고발센터도 개설했다.

상우회는 29일 토요야시장개장을 기념, 축하쇼 경품행사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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