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개발공사는 21일 경남 거제시 U-2 추가비축기지 건설현장에서
장석정 사장과 이정국 대림산업사장, 홍관의 동부건설사장, 김희근 벽산
엔지니어링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장용량 1천2백만배럴 규모의
원유 비축기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 비축기지는 지하 30~60m에 총 연장 3.7km의 지하동굴로 지난 91년
착공해 총사업비 1천3백95억원을 들여 5년8개월만에 완공됐다.

이로써 유개공이 보유하고 있는 원유비축기지의 총 저장규모는 4천만
배럴에서 5천2백만배럴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국내 석유소비량을 기준으로
할 때 약 27일분의 원유를 비축할 수 있게 됐다.

< 윤성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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