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의류를 전문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대형점포가 생긴다.

서울 서초구 반포본동 지하5층 지상6층의 "반포베어스플라자"내 지하1층과
지상1, 2층에 매장면적 7천1백72평규모의 수입의류전문 쇼핑센터를 4월
개점한다고 시공을 맡은 두산건설이 3일 밝혔다.

이 쇼핑센터는 각종 해외유명브랜드 의류만을 전문적으로 모아 판매하는
일종의 카테고리킬러식 매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측은 이미 베네통 게스 막스마라 구치 폴로 U2 갭 혼마 등 1백20개
유명브랜드 수입판매업체가 매장을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지금까지 남대문시장내 수입품전문매장과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밀집된 수입의류재고 할인점에서 수입상품을 싼 값에 판매했으나 브랜드별로
점포가 산재해 있어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모두 3백6개의 점포를 개별 업체에 분양, 독립적으로 상가를 운영하도록
하되 입점업체의 이미지 통일을 위해 입점자격을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또 고객들이 "원스톱 쇼핑"을 할수 있도록 이 쇼핑센터내에 음식점과 병원
문화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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