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수출부진속에서도 중소연마업체들의 수출은 활기를 띠고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연마제품의 96년 수출이 전년대비 21.7% 늘어난
6천9백79만9천달러를 기록했고 수출지역도 선진국 개도국을 망라한 50여개국
에 이르고있다.

연마제품은 자동차 철강 조선 베어링 전자 항공등 산업전반에 걸친 부품 설
비 장치등의 연마.정밀연삭가공에 필수불가결한 소모성공구로 앞으로 수출수
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마제품의 수출이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는것은 국내업계와 관련단체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청은 이와 관련,연마수출업체의 원가절감을 지원하기위해 전량수입
에 의존해온 인조커란담에 대해 올상반기 할당관세율을 5%에서 2%로 인하토
록했으며 앞으로 할당관세대상품목추가 및 적용기간연장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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