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은 25일 종교인만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무배당 온누리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교인들의 신앙생활을 돕는다는 취지로 개발된 이 상품은 매년 정기적으로
신앙생활 자금을 지급하며 만기시에 성지순례 자금을 지급한다.

또 종교단체에 소속된 5명 이상의 신앙인이 단체 가입하면 최고 2.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재해.암보장 특약 등을 추가할수 있다.

만기는 3년에서 10년까지 다양하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계약자가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