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지난달보다 평균 1.7%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산업부가 전국 2백3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을 조사해
6일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5일 현재 휘발유가격은
지난달 평균가격보다 2.4% 오른 리터당 8백48.15원이었다.

또 등유는 상승률이 가장 높아 리터당 가격은 지난달 평균보다 2.6% 오른
3백96.58원이었고 경유는 0.6% 오른 리터당 3백83.19원이었다.

통산부는 원유가가 배럴당 22.51달러에서 22.79달러로 올랐고 환율도
달러당 8백40.14원에서 8백50.09원으로 상승, 유가인상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5일 현재 석유류 가격은 1월 1일 평균(리터당 휘발유 8백26.60원,
등유 3백83.27원, 경유 3백77.90원)과 비교하면 등유는 3.47% 올랐고
휘발유는 2.60%, 등유는 1.4% 상승한 것으로 계산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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