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대표 이인중)이 오는 2000년까지 대구경북지역에 각각 10개의
백화점과 할인점을 개점한다.

또 역외업체의 지역공략에 맞서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착수, 리조트와 해외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동아백화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동아는 올해 매출목표를 8천9백억원으로 잡고 대구지역의 칠곡 성서 안심
등 5대 부도심과 구미 포항 김천 안동 등 경북지역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백화점.할인점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또 경남과 경기도 신도시 일대에도 진출, 역외시장공략에 적극 나서는 한편
신업태로 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 킬러(전문할인점)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
이다.

해외및 리조트사업의 경우 현재 미국 중국 등에 진출해 있는 해외사업부의
기능을 강화, 현지유통사업 진출을 빠른 시일안에 추진키로 했다.

서울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출점에 대비, 외국유통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한
거래선 확보와 선진경영기법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이밖에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부지에 호텔 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레저타운도 조성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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