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광고에 여성 생물학박사가 처음으로 출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동산C&G의 신제품 향균섬유린스 "아내의 향기" 광고에 나오는
배은희박사(37).

그녀는 뉴욕주립대에서 세포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재원이다.

이 광고는 "공주" 김자옥이 옷에 사는 세균 때문에 괴로워 하자 배은희씨가
등장, 피부에 순하고 세균에 강한 "아내의 향기"로 헹굴 것을 제안하는
내용.

광고촬영중 배은희씨는 박사답지 않은 "공주같은" 미모 때문에 주변사람들
로부터 모델회사에서 나온 전문모델로 행복한 오해를 받았다는 후문.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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